국회 ‘영사관 탈북자 냉대 사건’ 추궁 _포커 카드를 만드는 방법_krvip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정부로부터 한미 FTA 제 6차 협상경과를 보고받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FTA 문건유출을 놓고 정부와 국회간 책임공방이 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회의에는 또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이 나와 중국 선양 총영사관의 이른바 '탈북자 냉대 사건' 등에 대한 조사결과를 보고할 예정입니다. 여야 의원들은 탈북자가 선양 총영사관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는데도 외면당했다는 의혹과 함께 지난해 10월 국군포로 가족 9명이 중국 공안에 붙잡혀 납북된 사건에 대해 외교부와 현지 영사관의 안이한 대처를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